하나를 통째로 다 먹어도 속이 부글거리지 않는 태릉입구 맛집 건강빵 베이커리 브레드스팟
"저온숙성으로 몸이 편안한 빵,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많은 양의 빵을 준비하지 못합니다.
천천히 브레드스팟을 즐겨주세요" by브레드스팟 주인장
재방문의사 ★★★
가성비 ★★☆
분위기 ★★☆
날씨가 좋은 주말이라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태릉입구역 주변을 여기저기 걸었다.
배가 조금 섭섭하던 차에 발견한 건강한 빵집 브레드스팟
노원에서 건강한, 맛있는 빵집을 찾고 있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다. 태릉입구역 근처에 있다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빵이 한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중앙과 유리벽쪽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빵들이 놓여져있다.
목재와 밀가루 포대, 밀 등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건강하고 맛있는 빵의 느낌을 한 층 더 살려준다.
빵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바게뜨, 화이트브레드, 치아바타, 사워도우 등을 설명해 놓은 그림을 보니 왠지 늘 먹기만 하던 빵의 속을 좀 안 것 같아 좋았다. 브레드스팟의 친절한 설명에 고마웠다.
사먹지는 못했지만 군침 돌게하는 빵이 있었다. 초코 시나몬롤, 버터프레첼, 체마토
세 가지 모두 브레드스팟의 매력을 한 눈이 알 수 있게 하는 빵들이었다. 태릉입구역에 이런 맛있는 빵집이 숨어있었다니
브레드스팟의 초코 시나몬롤과 버터프레첼은 이 곳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빵집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메뉴이지만
체마토는 달랐다. 브레드스팟에서 처음 본 빵 체마토.
태릉입구역 빵집 브레드스팟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유니크한 빵이다.
브레드스팟 치즈찰빵이다. 치즈와 찰떡과 밀가루가 잘 맞을까 의심하며 한 입 베어물었지만 의심은 곧 감탄으로 바뀌었다. 노원에 이렇게 맛있는 빵집이 있다니. 감격스럽다.
브레드스팟 메뉴와 가격이다. 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고, 음료와 빵을 함께 먹을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메뉴 옆에는 빵집주인의 바람이 그대로 담겨 있다.
브레드스팟의 빵 나오는 시간 각기 다르다. 브레드스팟에서 치즈찰빵은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게 아니고,
초코 시나몬롤, 버터프레첼, 체마토를 아무때나 만날 수 있는게 아니다. (브레드스팟의 스케쥴참고)
노원의 대표 맛있는 빵집 브레드스팟은 태릉입구에 위치해있다. 브레드스팟 휴무일은 월요일이다.
브레드스팟에서 걸어나와 조금 걷다보니 공트럴파크가 금새 나왔다. 공릉동 빵집을 찾다가도 브레드 스팟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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