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역시 냉면, 노원 석계 냉면으로 시원하게 더위 날리면서 여름 나기, 여름맛집!
재방문의사 ★★★
가성비 ★★★
분위기 ★★★
주차어려움(가게앞에 차 대는 것 못봄)
더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는 역시 냉면이다.
한 낮의 온도가 점점 30도를 향해 가는 요즘, 주말 점심메뉴로 딱 좋은 냉면을 먹으러
오늘은 노원 석계 냉면 삼대냉면으로 향했다.
오늘로서 여러번 재방문한 냉면 맛집 삼대냉면, 삼대째 이어서 하는 냉면이 아니라 삼대째 이어오는 맛이라서 삼대냉면이라고 한다. "죽여주는맛!, 죽여주는냉면맛"이라고 써있는 두 개의 간판이 들어가기 전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삼대냉면은 물냉, 비냉, 만두 이렇게 3가지만 간단하게 판매한다.
냉면 가격은 5500원. 가성비 냉면이다. 맵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냉면과 만두의 궁합은 늘 탁월한데, 반접시도 팔아서 양 부담없이 만두를 시킬 수 있다.
아무리 시원한 냉면을 먹으러 왔다고 하더라도, 따뜻한 육수를 중간중간 마시지 않으면 왠지 섭섭하다.
냉면 육수는 셀프로 얼마든지 마실 수 있고, 석계 삼대냉면은 맛집답게 육수가 꽤나 고소하다.
드디어 냉면 등장. 고추 3개가 그려져 있는 "매운맛"은 늘 주문 할 엄두가 나지 않아
"순한맛"이나 "중간맛"을 시키곤 한다. "중간맛"을 주문해도 충분히 매콤하다. 벌건 "중간맛"다대기 ㅎㅎ
(다른 테이블 주문하는 걸 얻어 들으니 다대기를 따로 달라고 해도 되는 것 같았다)
냉면위에 올려진 완숙계란 반쪽은 보는 것 만으로도 포만감이 느껴지게 한다.
삼대냉면 물냉면의 "중간맛"의 맵기정도는 "개운한 매콤함으로 시작하여 오 맵다! 라고 작은 탄성으로 마무리 지어지는 매콤함"이랄까
기호에 맞게 냉면 식초, 냉면 겨자, 냉면 설탕을 타서 먹으면 또 다른 새로운 맛의 냉면 탄생
겨자, 식초, 설탕이 적절한 비율로 만들어 내는 DIY냉면 ㅎㅎ
여름맛집, 냉면맛집을 노원, 석계에서 찾고 있다면 석계역 맛집 삼대냉면에서 매콤한 냉면으로 잠시 더위를 식히는것도 맛있는 한끼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시원한 맛집 석계 냉면 삼대냉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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