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호텔 추천, 대전 롯데시티호텔 객실 투숙 후기와 호텔 근처 대전여행

대전 여행 시 깔끔한 가족 호텔을 찾는다면 단연 대전 롯데시티호텔을 추천하고 싶다. 롯데시티호텔대전은 10만원 초반대의 객실 요금으로, 넓고 쾌적한 객실과 탁 트인 객실 전망을 자랑하는 4성급 호텔이다. 수많은 호텔 예약사이트에서도 이 대전 호텔은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대전 롯데시티호텔 객실 리뷰: 롯데시티호텔 다른 지점과 비슷하게 넓고 쾌적하게 구성되어 있고 욕조가 있는데도 화장실은 넓어서 만족스러운 투숙이 된다. 시몬스 침대를 사용하는 롯데시티호텔은 침대 매트리스가 단단한 편이라 숙면을 취하기에도 좋은 호텔이다.

 

롯데시티호텔대전 전망: 이 대전 호텔은 도심이 아니라 탁트인 갑천 뷰도 장점이다. 객실에서의 뷰도 뛰어나지만 조식을 먹는 씨카페(C'Cafe)의 전망도 매우 좋다. 인근이 한창 개발중이라 높은 빌딩들과 93년도에 멈춘 대덕엑스포단지의 한가로움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대전 롯데시티호텔 객실 요금: 10만원 초반대의 이 대전 호텔의 가격은 다른 대전 호텔의 평균에 비해 높다. 하지만 그만큼의 편안한 객실 및 고퀄리티의 조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연인과 가족여행에 최적의 호텔이 아닐지. 현재 호텔예약사이트를 조회해보니 19년 7월 초 평일 기준 11만원대에 예약 가능하다. (호텔 조식 불포함) 

롯데시티호텔대전 위치/교통: 엑스포과학공원에서 도보 5분거리, 하지만 이 대전 호텔은 위치가 유성온천지역이나 번화가와 거리가 좀 있는 편이다. 지난번에 유성온천지역 인근에 투숙했던 인터시티호텔도 나쁘진 않았지만 롯데시티호텔대전은 인근이 번잡하지 않고 편안하게 호텔 스테이를 즐길 수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또한 자전거를 호텔에서 무료로 대여하고 있어서 엑스포다리를 건너서 갑천의 엑스포수상공원도 거닐고 둔산대공원도 한가롭게 즐기기 참 좋다. 다만 호텔의 자전거인데 좀 더 좋은 걸로 대여해줄 수 없을까.

 

 

롯데시티호텔대전 호텔 특징: 훌륭한 객실 및 조식 레스토랑 전망, 쾌적하고 넓은 객실에 편안한 침대,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좋아보이는 피트니스클럽, 신선하고 맛있는 호텔 조식, 무료 자전거 대여, 아로마테라피 어메니티 등이 장점으로 떠오른다. 실제로 롯데시티호텔에서 조식먹을 때 보니 가족 투숙객들이 많았다. 당시 조식레스토랑이 거의 만석인걸로 봐선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조식에 만족도가 높은 듯 하다.

 

 

대전 롯데시티호텔 단점: 굳이 단점을 꼽자면 시내까지 나갈 때는 거리가 꽤 되어서 택시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점과, 다른 대전 호텔에 비해 비싸다는 점이다.

오후엔 나들이하고 택시기사님의 추천을 듣고 유성온천역 근처에 있는 대온탕 온천을 다녀왔다. 사진에는 없지만 시설도 오래되고 특별한 건 없으나 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 옛날 목욕탕에서 개운하게 온천물 즐기러 갈 사람은 추천.

 

저녁에는 대전 중앙시장 한가운데 있는 서울횟집이란 곳을 갔는데,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횟집이라는데. 무슨 역사탐방도 아니고 다 오래된 곳만 골라서 갔나 싶다. 아니, 대전까지 가서 횟집을 들린게 오류인가 싶기도. 어쨋든 서울 횟집 모듬회랑 매운탕을 먹었는데 가성비가 참 좋았다. 메뉴가격은 잘 기억안나지만 술값까지 6만5천원. 현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니 꼭 일찍가가나 예약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