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호텔 투숙 후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프리미어스위트 라운지 및 호텔 조식 뷔페

최근 호텔예약앱에 노보텔 앰배서더 프리미어스위트가 주말 예약인데 30만원 정도에 올라온걸 보고 바로 호텔 예약 고고.

용산 드래곤시티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에서 주말을 아주 힐링했음

생긴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객실 내부 디자인도 모던하고 수영장시설도 매우 좋았다. 수영장엔 유아동반 가족들이 많았던게 흠이라면 흠인데 우리가 갔던 체크아웃직전 오전11시가 피크였던 것 같다. 그래도 지난번에 방문했던 동대문 노보텔보단 훨씬 사람이 적었다.

객실은 깔끔하고 화장실이 폭넓게 빠져서 공간활용을 잘한 것 같다. 에스프레소머신도 무료이용에 사우나,피트니스도 모두 무료. 더군다나 미니바까지 무료. 이부분은 예약하면서도 몰랐던 부분이다. 마케팅안하고 뭐하는건지..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예약할 때 이런 부분이 어필되지 않는건 참 아쉬운 점.

프리미어라운지를 얘기안할 수 없는데, 40층 전망도 참 좋고 해피아워에 나오는 음식과 디저트가 생각보다 훌륭하다. 이정도 퀄리티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임. 종류는 많지 않지만 5성급호텔 라운지 평균이상의 맛이었다.

그런데 서비스인력관리와 교육이 부족했는지 새로 생긴 호텔들의 공통점이지만, 프리미어라는 이름을 붙이고 서비스하는 직원들이 떠들고 핸드폰하고 몰려다니고..4성급호텔도 저런 서비스는 없음. 인력이 남으면 재배치를 하던가..교육도 안하는 것 같고. 전반전인 어메니티가 다행히 위 단점을 상쇄했다.